부산 고령용품업체 2곳 정부 포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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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2008.09.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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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S헬스케어·아미실업 기술혁신 등 산업발전 공로

 부산지역 고령친화용품 업체들이 기술혁신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 포상을 받는다.
(재)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는 MS헬스케어(대표 전원태·부산 사상구 학장동)와 아미실업(대표 류실근·부산 사하구 장림동) 부산지역 2개사와 (주)엔텍(대표 김헌섭·경기도 김포시 대곶면) 등 모두 3개사가 장관포상 업체로 선정돼 3일 시상한다고 밝혔다.
 아미실업과 엔텍은 고령친화산업의 기술적·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기술혁신상을 받는다. 아미실업은 고령자에게 맞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'인대 손상용 족관절보조기'(사진)를 개발했다.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을 때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. 엔텍은 고령자 전용 전동욕조를 개발했다.
이밖에 MS헬스케어는 고령친화산업의 이업종교류 및 기업간 협동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다.
정보은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장은 ""시상식은 3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'2008 시니어&장애인 엑스포' 개막식 후 펼쳐질 예정이다. 정부 포상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기업사례를 발굴·전파하기 위한 것""이라고 말했다.

/국제신문 김용호 기자 kyh73@kookje.co.kr